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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4 Klasse Application Guide
클라쎄는 전세계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제품이다.
아크릴(acrylic)한 광택을 선사하는 페인트 실런트의 대명사인
클라쎄 올인원(All In One, AIO)과 클라쎄 실런트(High Gloss Sealant Glase, HGSG) 제품을 사용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몇가지 팁을 소개하기로 한다.
클라쎄 제품은 첫째로 올인원 제품의 사용 후 둘째로 실런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나
올인원 제품만의 적용 혹은 실런트 제품만의 적용으로도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클라쎄 올인원(AIO) 폴리쉬 제품의 수작업 (Klasse All In One Polish Hand Application)
이전에 발라두었던 왁스층을 제거하거나 기타 도장면의 잡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 가능하다.
클라쎄 올인원은 왁스나 실리콘, 고분자, 연마제 등을 포함하지 않는 아크릴 성분으로 구성되어
플라스틱이나 비닐, 고무 트림에 얼룩을 남기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동차의 다공성 재료가 아닌 어느 부위에라도 적용가능하며,
연마제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장에 해를 입히거나 색을 변하게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도장에 바른 후 바로 마르기 때문에 적용 후 바로 닦아내면 되어 작업이 편리하며,
적용 후 깊고 아름다운 아크릴 광택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 (Washing)
차량의 전체를 세차 후 드라잉하며, 이 때 그늘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 (Pre-treating)
만약 차량 표면에 거친 얼룩이나 반점이 있다면,
세차 과정에서 제거가 안된 도장 표면의 이물질 제거를 위해 클레잉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작업은 꼭 필요한 작업은 아니며 선택 작업이지만,
노력을 들인다면 이 후 좀더 훌륭한 결과를 위해 가치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 (Applying)
테리타월이나 마이크로화이버 어플리케이터 패드를 물을 살짝 뭍혀 촉촉하게 한다.
여기에 클라쎄 올인원을 1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떨어뜨린 다음 한구역을 길게 직선 운동으로 획을 그으면서 중첩되게 발라준다.
이 때 살짝 힘을 가해 누르며 발라주면 되지만 팔에 무리가 갈 정도로 힘을 가할 필요는 없다. - (Wipe off/Buffing)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디테일링 타월로 잘 닦아낸다.
이 때 잔유물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닦아내주여야 하며 한 구역을 모두 닦고 난 후 다음 구역을 닦아내면 된다. - (Duration)
이제 4~8개월의 지속성을 보이며 깨끗함을 유지해줄 것이다.
- Tip1 :
클라쎄 올인원은 유리창, 휠, 크롬, 헤드라이트, 트림과 같은 곳에도 위와 동일한 과정으로 바를 수 있다. - Tip2 :
도포 전 어플리케이터 패드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 물 혹은 스프레이 왁스, 퀵디테일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는 Wolfgang Instant Detail Spritz를 사용하고 있지만
Sonun Acrylic Spritz도 클라쎄와 상당히 좋은 조합으로 도포 및 버핑 작업을 용이하게 해주면서
아크릴 광택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 Tip3 :
클라쎄 올인원은 매우 소량으로도 전체 차의 광택을 내기에 충분하다.
1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양으로 차량 크기에 따라 차량의 절반 혹은 후드 모두를 바를 수 있다.
클라쎄 올인원을 도포 후 잔유물은 매우 적은 양만 남거나 혹은 거의 남지 않아야 한다.
만약 잔유물을 확인할 수 있다면 과량을 사용한 것이므로 잔유물을 볼 수 없을 때까지 충분히 넓게 펴발라주어야 한다.
만약 약재가 마르지 않아 아직 젖은 부위를 닦아내려 한다면 줄무늬의 잔유물이 남게 될 수도 있다.
클라쎄 HGSG 실런트 제품의 수작업 (Klasse High Gloss Sealant Glaze Hand Application)
차량의 도장을 보호하기 위해 탄력적이고 부스러지지 않으면서도 수축되지 않으며
뜨거운 열과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막으로 개발되었다.
100% 농축 아크릴 물질로 구성된 클라쎄 HGSG는
새차나 산화방지가 필요한 차량을 위해 뛰어난 실런트이며
클라쎄 올인원을 작업한 후 적용하면 더욱 뛰어난 아크릴 광택을 1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정전기 방지, 연마제 불포함 성분으로 금속, 플라스틱, 페인트 표면에 해를 입히지 않는다.
- (Applying)
앞선 클라쎄 올인원 제품을 적용할 때와 마친가지의 선행 작업 후 클라쎄 HGSG 실런트를 도포한다.
이 때 어플리케이터 패드나 타월을 촉촉하게(젖지 않도록) 만들어 사용하면 좋으며,
앞의 Tip2에서와 같이 스프레이 왁스나 퀵디테일러 등을 사용하면 좋다.
1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양의 클라쎄 HGSG을 패드에 부은 후 길게 직선으로 중첩되게 도장에 도포한다.
각각의 부분마다 얇고 확실하게 도포될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도포한다.
하지만 클라쎄 HGSG는 올인원과 다르게 페인트로 도장된 표면 외에는 도포하지 않아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Wipe off/Buffing)
잔유물을 닦아내기 전 차량의 모든 부분에 도포를 한다.
클라쎄 HGSG가 완전히 마를 수 있도록 약 30분 정도의 경화 시간을 둔다.
이 후 부드러운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이용하여 잔유물을 닦아낸다. - (Layering)
클라쎄 HGSG의 잔유물을 잘 닦아낸 후에는 원하는 횟수만큼 여러겹 바를 수 있다.
이 때 이전 코팅 후 8~12시간의 간격을 두면 된다.
여러겹의 클라쎄 HGSG로 코팅하는 것은 차량의 색상을 누렇게 변하게 하는 등의 색상 변화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 Tip1 :
만약 클라쎄 HGSG가 줄무늬가 남는다면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한 것이다.
잔유물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Tip2 :
클라쎄 HGSG를 작업한 후에는 가능한 오랫동안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여러겹의 클라쎄 HGSG를 바르기 위해서도 역시 8~12시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작업해야 한다. - Tip3 :
너무 많은 양의 클라쎄 HGSG를 도포하여 닦아내기 힘들어졌다면
퀵디테일러나 물을 가볍게 분무한 뒤 남은 잔유물을 제거하면 된다.
(사용 후기)
이번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제품으로 클라쎄 제품은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아크릴 기반의 성분으로 인해 쫀득쫀득한 아크릴릭 광택이 일품인 제품이다.
클라쎄 올인원 제품은 연마제를 포함하지 않은 페인트클렌징, 폴리싱, 실런트 성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도장면의 티를 제거하고 완화시켜주는 동시에 지속력이 뛰어난 아크릴 성분의 실런트 보호층까지 생성해준다.
클라쎄 HGSG는 일반적인 실런트로 도장면의 보호를 위해 사용한다.
좀더 농축되고 순수한 아크릴 성분 덕분에 아크릴릭한 광택이 특징이며, 방오성과 지속성이 뛰어나 제조사의 설명이나 해외 포럼의 자료에 의하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상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다.
클라쎄 제품들은 지속성이 뛰어난 만큼 과도한 양으로 도장에 도포하고 나면 닦아내기 힘들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도포시에 얇고 균일하게 발릴 수 있도록 테리패드나 마이크로화이버 패드를 퀵디테일러나 물을 스프레이하여 촉촉하게 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도포 후 닦아낼 때에도 퀵디테일러나 물을 스프레이 후 닦아내는 것이 좀더 수월한 작업성을 보여준다.
특별히 클라쎄 제품과 같은 아크릴 성분을 포함한 퀵디테일러인 소너스 아크릴릭 스프리츠(Sonus Acrylic Spritz)를 함께 사용하여 도포한 후 닦아내면 작업성도 높아지면서 아크릴 광택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많은 눈이 내렸던 이번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클라쎄 올인원 작업 후 찍었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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